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서른 넘어야 그렇게 알았다 내안의 당신이 흐느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울부짖는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보듯 짜디짠 거품 같은 눈물을 향해 괜찮아 왜 그래, 가 아니라 괜찮아. 이제 괜찮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때 안다. 만일 내가 이 세상에서, 사랑을 가진 인간으로서 다시 살아가야 한다면, 내 안의 죽은 부분을 되살려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 부분은 영원히 죽었으므로. 그것을 송두리째 새로 태어나게 해야 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계는 환이고 산다는 것은 꿈꾸는 것이다, 라고 그때 문득 중얼거려보았다. 그러나 피가 흐르고 눈물이 솟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