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사람 사이 긴장감이 좋았어요 악착같이 살아온 여주가 남주에게는 흐물흐물해지고 단단하고 차가운 남주가 여주에게는 어쩔수 없이 끌리고 장벽이 있어도 그런것쯤 여주앞에서 넘겨버리고 마음 다 열어버리는게 멋있었어요 두사람 다 행복해져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