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꽃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73
정연철 지음 / 비룡소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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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에서 자주 나오는 아버지 이야기

늘 술에 절여 있고, 도박도 하고,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

너무 흔한 이야기??그런데 공감 되는 이야기??

비슷한 이야기는 많은데 뭔가 공감이 되고 인위적이지 않다.

이렇게 지독한 아빠, 엄마는 어떻게 왜 같이 살까 싶은 가정 환경....

역시나 작가의 어린시절 이야기다. 작가는 이 책보다 더 지독하게 아빠를 싫어 했단다.

경험에서 나오다 보니 내용이 자연스럽다.

가끔 너무 희망적이고 그냥 이곳 저곳에서 보고 들은걸 책으로 적었을껏 같은 책도 많은데

이 책은 내용도 구체적이고 그 때 그 때 느끼는 감정들이 실감이 난다.

이런 책을 읽으면서 치유되는 학생 및 어른도 많을텐데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이런 책을 안 읽는 다는것!!

처음부터 끝까지 지독한 아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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