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저편 1 - 애장판
히가와 쿄오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서점에서 우연히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예전에 밍크에서 나왔었죠. 정말 추천할 만한 만화인데, 지금까지 이상할 만치 눈에 잘 띄지  않았죠. 추천해도 모르는 사람이 많고, 책이 띄엄띄엄 나오다 보니 구하기도 쉽지 않았고.....애장판을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아래 리뷰 쓰신 분 말씀처럼 20대 독자들에게도 어필할 만 합니다.  (구판 나왔을 때 읽으면서 '밍크'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죠.) 거의 10년 걸려서 완결되었는데, 전혀 늘어지거나 하는 감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하고 감동적이며, 무엇보다도 따뜻한 만화입니다. 읽고 나면 행복해지고,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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