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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드라이버
우선자 지음 / 하영인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지은이 우선자 할머니의 일생을 담고 있는 책이다. 우여곡절이 수도 없이 많았던 그 인생 가운데 되돌아보니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섭리와 개입하심들을 엿볼 수 있다.
책은 간단한 글과 간간히 등장하는 귀여운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 두께도 약 120페이지 정도 되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고난들을 뒤돌아보면 그제서야 아는 하나님의 섭리. 우선자 할머니 삶 가운데 주신 도움의 손길들.
정체모를 병이 걸린 우순자 할머니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겨우 얻은 약봉지 하나로 병이 회복이 되었다. 사실 그 약봉지의 힘이라기보다 하나님이 치유해줬음을 믿는다.
간첩에게 죽음을 당할뻔한 고비를 개들의 짖음으로 위기를 모면한 할머니. 이또한 하나님의 손길이라고 생각한다.
할머니의 인생을 돌아보며 위로도 얻고 간단한 그림체로 쉽게 접근하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