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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는 주역 점
김도일 지음 / 문원북 / 2019년 8월
평점 :
바둑을 두는 사람의 기풍을 보면
그 사람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고들 한다. 혹자는 361칸에
세상의 모든 이치가 다 있다고들 한다. 반면에 주역은 음양으로 구분하고, 6가지효로구분하여, 8가지 형태를 조합하면 64개의 점괘가 나온다. 그러나 64개가
전부가 아니다. “동효”라 하여 변화하는 교호괘, 착종괘, 배합괘, 도전괘
등으로 변하게 때문에 짐작하기가 어렵다. 주역 이르길 조짐을 읽고 변화의 도를 알면 신명과 통하여 점을
치지 않아도 답을 안다 말하니, ‘역이란 변화의 도를 아는 것이다’ 하였다. 최근에 발간된 주역 중 가장 알차게 잘 정리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