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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 유럽 (2016 전면개정판)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ㅣ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26
최철호 글.사진 / 시공사 / 201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7월 여봉씨와의 10주년 여행을 앞두고
요즘 '저스트 고 유럽 ' 책을 열심히 보고 있는 망고랍니다!
제가 곧 여행 갈 '체코'를 포함해서
그동안 가고 싶었던 몇 곳을 포스팅해보려고해요!
이렇게 책으로 먼저 보다보니 막막 여행 갔다 온것 같고...
눈으로 먼저 힐링한 느낌~~~??
울 잇님들도 같이 느껴 보실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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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체코는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4개국으로 둘러싸여 있는 내륙지역이지만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가 섞여 있어 날씨가 온화한 편이고
여름은 30도로 덥고 습도가 낮아 쾌적하지만 일교차가 심하답니다.
겨울에 방문할 때는 필히 우산을 준비하고 봄가을은 조석으로 초겨울처럼 싸늘하니 긴팔옷을 준비하는 센스!!!
비교적 치안이 안전한 편이고
유럽연합에 가입되어 있지만 아직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고 자국 화폐인 코루나를 사용해요
시내은행, 환전소, 우체국, 호텔 등에서 환전할 수 있답니다!
체코 공화국 철도(CD)는 유럽에서 가장 조밀한 철도망을 갖추고 있어
여행자의 목적지까지 안락하고 빠르게 수송해 준답니다.
다음달 여행 가서 주고 기차와 버스 다 이용해 보려구해요!
한국에서 "프라하의 연인" 이라는 드라마가 히트치면서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졌다는 프라하!
프라하는 '백탑의 도시', '유럽의 음악도시', '알프스 북쪽에 있는 로마' 등으로 불린답니다.
보헤미아앙국의 수도로 1,000년 이상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프라하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등의 건축양식들이 다양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프라하!
그래서 저도 4박을 모두 프라하에서 묵을 예정이구요!
대신 프라하는 하루정도 가고 프라하만큼 예쁜곳이 많다는 프라하 근교로 여행을 가보려해요!
프라하 여행 중에는 주로 메트로를 이용하게 될것 같아요!
프라하 메트로는 3개 노선이 3색으로 구분되어있어요
운행시간은 매일 5:00 ~24:00, 한국이랑 비슷하죠?
메트로를 이용하면 프라하 성을 제외하고 시내 관광지는 편하게 다닐 수 있어요!
3개 노선으로 비교적 단순해서 노선도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유의할점은 서유럽의 메트로처럼 입구에 'M'이라고 크게 쓰여 있지 않고
상가 내에 지하철 입구가 있다는 점인데요.
역사도 독립된 건물이 아니라 집중을 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우니 주의해야해요!
프라하는 아름다운 중세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아요
[미션 임파서블]과 [아마데이수], [본 아이덴티티],[원티드] 등 인기 영화의 촬영지를 도는 투어상품도 다양하게 있답니다.
비교적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이 바츨라프 광장과 구시가 광장 주변에 모여있어요.
체코는 유럽중에 물가가 착하기로 소문이 났지요!
맛있는 맥주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요.
저스트고 유럽 책에는 프라하 관광 추천코스, 추천음식점, 추천숙박이 나와있어서
저도 많이 도움을 받아서 준비했답니다!!!
프라하 근교 중 가장 가고싶었던 체스키크룸로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체스키크룸로프는
199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저도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이지요
마을 이름은 구불구불한 모양의 강 옆 풀밭을 의미하는 '크룸로프'와
체코를 뜻하는 '체스키'가 합성된 데서 유래되었어요
블타바 강이 체스키크룸로프를 S자 모양으로 휘돌아가며 굽이굽이 감싸 흐르는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워요
체스키 크룸로프에 가려면 버스가 가장 편하답니다
유레일패스를 사용한다면 무료이용이 가능한 기차가 좋고
그렇지 않다면 버스를 이용하는것이 좋아요.
지하철 B선 안델역 근처에 있는 터미널에서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면 된답니다.
성수기에는 당일 표를 구하기 힘드니 1~2일전에 미리 예약하는것이 좋다고해요!
도시 규모가 작아 반나절이면 충분하지만
성벽에서 바라본 마을이 너무너무 이뻐서 다녀오신 분들은 1박을 추천해주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너무너무 기대가 되는 체코 여행!!!
저스트고 유럽으로 먼저 만나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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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체코 여행 전 스위스로 장소를 정했을 정도로 너무 가보고픈 스위스!!!
저처럼 스위스 마냥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꺼예요!!!
스위스는 내륙에 위치해 있지만 알프스산맥을 끼고 있어,
여름에는 덥지 않고, 겨울에는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한파를 느낄 정도의 추위는 없답니다.
스위스가 유럽중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하지요!
호텔 숙박비가 부담스럽다면 스위스 전역 80여개의 유스호스텔이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어 부담 없이 이용이 가능해요!
스위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금관광열차를 타며 수려한 빙하호수와 U자 계곡을 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유럽에서 가장 긴 철도 터널과 가장 높을 철길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출발여게서 짐을 맡기고 이늘 후 목적지에서 찾아갈 수 있는 수하물 운반 서비스도 이용가능하는 말씀!!!
스위스는 유럽 중 치안이 가장 안전하다고 하지요?
여자들끼리 가도 걱정 없을 정도라고 하니... 더욱더 가보고픈!!!!
스위스 여행지 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터라켄!!!
베른 동남쪽의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사이에 위치해 라틴어로 interlacus, '호수 사이'라는 의미를 지닌
작은 마을 인터라켄은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답고 수려한 곳이죠.
융프라우요흐, 쉴트호른 등과 같은 웅장한 봉우리를 등산열차로 올라가는 기착지이며
하이킹과 스키를 즐길 수 있고, 경관이 빼어난 툰 호수와 브리엔츠 호수 같은 빙하호수를 볼 수 있어
일 년 내낸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예요!!!
유럽여행을 다녀온 아버님께서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여쭤보니
다른건 기억이 안나는데.. 스위스에서 본 툰 호수를 잊지 못할것 같다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인터라켄 주변은 알프스 산맥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전경도 유명하지만
태고적 자연에 직접 도전해서 스릴을 느껴볼 수 잇는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매년 스릴 넘치는 레포츠를 즐기기위해 수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워낙에 레포츠를 무서워하는 망고지만
스위스에 간다면 패러글라이딩은 꼭 해보고 싶어요!!!
피어발트슈테터 호의 지류인 로이스 강 서안에 위치한 루체른은
주변에 필라투스, 리기, 티틀리스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빼어난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답고 수려한 이도시를 보기위해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죠!
루체른은 국내 주요도시와는 연결이 잘 되어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입출국할 때는 취리히, 제네바, 바젤, 베른 등을 경유해야해요!
인터라켄에서 루체른까지 기차로 이동할 때는 골든패스 라인을 이용하면된답니다.
이 구간의 경관은 너무너무 아름답다고 해서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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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다음으로 망고가 가보고 싶은 곳은 스페인이예요!!!
유럽여행을 많이 가보신 시어머님께 물었을때..
다시한번 가보고싶다 하신곳이 바로 스페인이었어요!!!
그래서 저스트고 유럽 책에서도 체코, 스위스 다음으로 정독했던 나라이지요!
북쪽으로는 피레네 산맥, 북서쪽으로는 대서양, 서쪽으로는 포르투칼, 동남쪽으로는 지중해와 접해있어요
남동부 지역은 여름에 기온이 40도를 넘어 여행하기 부담스럽지만
그늘진 곳에 가면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해서 여행하기 좋답니다.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봄, 가을이고, 남부는 겨울에 여행하기 좋아요!
스페인은 넓은 평야지역이라 요리가 다양하며, 지방마다 독특한 음식들이 있어요
먹는 것을 꽤 즐기는 민족이라 먹거리 걱정은 안해도 된답니다.
카탈루냐 지방의 주도인 바르셀로나는 관광, 경제, 문화, 스포츠에 있어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와 경쟁관계에 있는 스페인 최대의 도시!!!!
스페인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항공, 기차, 버스 등 교통편이 다양해요
우리나라에서 가는 직항편은 없고 1~2회 경유하는 항공사를 이용해야해요.
스페인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아 2~3일 일정으로 여행을 즐기는 것이 좋아요
세계적인 건축물이 즐비한 곳이므로 하루정도는 모더니즘 건축의 대가인 가우디의 건출물을 집중해서 감상하는것도 좋겠어요.
책에서 접한 카사 밀라!!!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어요
가우디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 몰입하기 전 혼신을 다한 건축물로 1906년 설계해 1910년 완공,
가우디의 가장 시적이고 기념비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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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럽하면 가장 먼저 떠오리는 나라가 바로 프랑스가 아닐까해요!
학창시절 제2 외국어로 프랑스어를 배우면서..
그때부터 언젠간 꼭 가보고 싶다 생각했던 곳이 프랑스였어요..
프랑스는 넓은 지역이라 기후가 다양한 편이지요
북서부 지역은 서안해안성 기후로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지만 영국처럼 비가 자주온답니다.
동부지역 등 내률지방은 대률성 기후로 여름은 고온건조, 겨울은 춥고 눈이 내려요
남부지역은 지중해 영향으로 연중 온난해 피한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답니다.
여행적기는 5~6월, 9~10월이예요!!
어느 나라에 가든 날씨가 참 중요한 요인인것 같아요.
여행 적기에 가야 제대로 여행 할 수 있겠죠?
프랑스는 세계 제일의 음식 문화라고 할 만큼 음식의 질이나 다양성 면에서 으뜸이예요!
또 주요 도시와 주변 국가들의 철도망이 잘 연결되어 있어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전원 풍경도 매우 아름다워 기차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답니다.
예술과 낭만의 도시로 유명한 파리는 세계 젊은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도시 1위의 자리를 늘 지키고 있답니다.
프랑스 수도이자 전체 인구의 6분의 1인 천만 명이 살고 있는 정치,경제,사회,교통의 중심지이며 세계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지요!
파리에는 저렴하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이 많아요
특히, 메트로는 시내의 주요 명소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어디든 쉽게 갈 수 있어요
또한 시내버스와 교외전철 RER도 중요한 보조수단이 된답니다.
파리의 추천 코스
루브르 박물관 - 카루젤 개선문 - 튈르리 정원 - 콩코르드 광장 - 샹젤리제 거리 -
개선문 - 라 데팡스 - 사요 궁전 - 에펠탑(야경)
가본적이 없는 파리인데도 한군데 빼고는 들어본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 관광지들이 많아요..
대단 대단~~~^^
파리 시가지 전체가 아름답고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어서 최소한 3일 정도는 머무르며 둘려봐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미술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유명한 미술품이 많은 곳이니 관광명소를 횟수 관계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파리 뮤지엄 패스를 구입하는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파리 근교를 다녀오는곳도 좋아요.
궁전의 화려함을 볼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한 폭의 그림 같은 모네의 지베르니,
파란만장한 삶을 마감한 고흐의 오베르 쉬르 우아즈, 중세 고성의 분위가가 물씬 풍기는 풍텐블로와 루아르 고성,
신비로운 섬의 수도원 몽생미셸 등 갈 곳이 너무나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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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탈리아는 아펜니노 산맥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반도국가로 삼면이 지중해로 둘러싸여 있어요
토리노, 밀라노, 제노바 삼각지대는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대체로 여름에는 고온건조해도 습도가 낮아 그늘진 곳에 가면 시원해요
이탈리아는 배낭족을 늘 긴장하게 하죠!
최근에는 당국의 삼엄한 경계로 로마, 나폴리도 비교적 안전하지만
테르미니역을 비록한 관광지에서는 긴장을 풀지 말아야해요!
이탈리아 열차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아펜니노 산맥을 따라가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드라마틱한 경관(비탈진 암석, 청록색 바닷가, 고운 모래해변)을 감상할 수 있어요
밤낮으로 쉬지 않고 질주하며 IC열차와 지방열차가 쉽게 연결되어 있어
유럽에서 가장 자렴하고도 효율적인 철도망을 구축하고 있어요!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유럽인들의 정신세계에 주춧돌이 되어온 바티칸 시국의 고향이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3,000년 이상의 역사와 신비로움을 간직한 고도(古都),
유럽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린 르네상스의 중심이기도 하죠!
로마는 다른 도시보다 공항버스 요금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예요!
짐이 많거나 편하게 이동하고 싶으면 요금이 저렴한 공한버스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빨리 가고 싶거나 유레일패스를 갖고 있다면 무료 탑승이 가능한 공항열차가 좋고요!
로마의 거리는 보이는 것 하나하나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이라 불린답니다.
내가 거닐고 있는 곳이 명소나 관광지이니 역사의 때가 묻은 길을 밟으며 분위기에 젖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로마에 가면 보고싶은 콜로세움!!!
고대 로마인들의 뛰어난 건축공학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건축물!
기원후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세우기 시작해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가 완성시칸 4층의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
나폴리 민요 '돌아오라 소렌토'로 잘 알려진 소렌토는
나폴리 만을 바라보는 화산절벽에 위치해 파노라마 전경을 즐길 수 있고
연중 따뜻한 기후로 여름에는 세계적인 해수욕장, 겨울에는 피한지로 유명해요!
요긴 삼남매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고 싶은 피사예요!!!
책으로 접했던 피사의 사탑!!!
로마네스크양식의 흰 대리석으로 만든 8층 건물로
사라센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지었답니다.
탑의 높이는 북쪽 55.2m 남쪽 54.5m 이며 남쪽으로 4.5도 기울어 있어요
1173년 두오모 종탑을 만들 의도로 사암으로 착공했는데
3층이 완성될 즈음 약한 지반 때문에 탑이 90cm 정도 기울어졌어요!
1350년 지오반니 시모네가 1.5m 정도 기울어진 상태로 완공 후
매년 1mm씩 기울었으나 2001년 복구작업이 완료되어 재개관했고
지금은 자유입장을 금지하고 아쉽게도 단체투어(가이드투어)만 입장시키고 있다고 해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 일어어지고 있는 피사의 사탑은 성수기에는 100m 이상 줄을 서야하므로 예약은 필수!
그 밖에도 카프리섬, 나폴리, 폼페이, 피렌체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 이탈리아랍니다!
포스팅을 올리다보니 마치 여행을 온듯 행복하네요!!!
이번 10주년때는 체코 여행이지만
10년뒤 20주년 여행때는 오늘 올린 유럽 나라들 꼭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