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루스 시리즈 책 아이와 함께 잘 읽었습니다!

[세트] 안아 줘, 안아 사우루스 + 걱정 마, 걱정 사우루스 + 괜찮아, 화나사우루스 - 전3권 ㅣ 웅진 세계그림책
레이철 브라이트 지음, 크리스 채터턴 그림, 김여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요즘 부쩍 책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를 위해 서평단 이벤트 신청을 했지요!!

책은 잘 포장되어 도착했어요~ 아이와 함께 꺼냈는데 표지에 공룡이 똭!! 있으니까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역시 아들들은 공룡을 좋아하나봐요~ 우와우와 난리가 났어요ㅎㅎ)

공룡 그림이 표정도 귀엽고, 색감도 예뻤어요. 어른인 제가 봐도 무슨 내용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사우루스 시리즈는 첫 감정 교육 그림책으로 책을 통해 감정을 배워보고 그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예요. 저희 아이는 아직 기관을 다니지 않지만 이 책은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들이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친구들과 갈등이 생겼을 때, 화나는 일이 생겼을 때 등 책을 통해 내 감정을 들여다 보고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 지 다 담겨져 있어요. 지금은 2번씩 읽고 책꽂이에 꽂아두었는데 어린이집 다니면 다시 꺼내서 열심히 읽어주려고요^^

....... ♡ 글씨를 모르지만ㅋㅋㅋ 그림을 너무 좋아하라고요. 열심히 그림을 보고 있어요^^

....... ♡ 공룡과 친구들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그림도 예쁘고 색감도 예뻐요.

3권 모두 아이에게 읽어주었는데 저는 안아사우루스 책 내용이 제일 좋았어요.

놀이터에 간 안아사우루스가 다투는 친구들을 한명씩 꼭 안아주면서 놀이터에는 평화가 찾아오는 내용이예요^^

안아사우루스의 표정, 행동이 너무 귀여워서 읽어주면서 미소짓게 되더라고요.

....... ♡ 초판 한정이긴 책을 읽고 스티커를 붙여보면서 책 내용을 다시 이야기해주니까 너무 좋아했어요.

책에 나온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가 있어서 책을 읽고난 후 스티커를 붙이면서 책 내용을 다시 이야기 해주니까

대답을 곧 잘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아직 독후활동을 할 수 없는 연령이지만 조금 더 크면 이 스티커로 독후활동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 나온 공룡들의 표정 (화남, 걱정, 사랑스러움 등)을 따라하면서 책을 보는 아이를 보니까 책 내용을 곧 잘 이해하고 있구나 싶더라고요. 아이가 이 책을 읽어달라고 책꽂이에서 빼서 (자주자주) 엄마 아빠에게 가지고 올 것 같아요.

기관에서 친구들에게 감정표현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고민이 되는 친구,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 그림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사우루스 시리즈 너무 좋아할 것 같은 책이예요!! 내용도 그림도 너무 예쁜 책이예요!! 좋은 책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시리즈도 나오면 사서 읽어보고 싶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8, 예측할 수 없는 모험 스토리!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8 - 위기의 팀톤랜드를 구하라! ㅣ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8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KeG 그림, 김정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6월

요즘 초등학생 딸과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을 가면 어떤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지, 재미있게 읽는지 알게 되는데요.

최근에 판타지, 소설, 창착동화를 좋아하고 집중해서 재미있게 잘 읽더라고요. 특히, 시리즈로 나온 [전천당]과 [십 년 가게]는 딸래미 관심 도서 리스트에 꼭 있던 책이었습니다. [전천당]과 [십 년 가게]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의 책이라고 하니 아이가 꼭 읽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림에서 나코와 봉봉이 안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궁금하게 만드는 표지였어요.

신기한 일로 가득한 팀톤랜드지만 계속되는 위기를 헤쳐나가는 나코와 봉봉이의 재미있는 모험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은 귀여운 이미지와 함께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봉봉이 너무 귀엽죠?^^)

저는 1권부터 읽지 않았는데 이번 신간 8권을 읽는데는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8권을 읽으면서 전 편들의 내용이 궁금했고, 1편부터 쭉 읽었다면 더 재미있게 읽었겠다 싶더라고요. 시간이 되면 아이와 함께 1권부터 읽어 볼 생각입니다.

저는 딸과 함께 읽었는데요. 딸이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이렇게 적었더라고요. [세상에는 많은 답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O 아니면 X라는 답에서 벗어나 나코와 봉봉은 모험과 갖은 위기 속에서 새롭게 △의 해답을 찾아나가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나코와 봉봉이 있는 장소가 머릿속에 그려질 만큼 문장에 생생하게 잘 표현되어 있었고, 중간중간 예쁜 그림이 있어서 이 책에 더욱 더 몰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나코와 봉봉은 위기의 팀톤랜드를 구하고 둘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을까요?^^

최고의 파트너가 있는 나코와 봉봉!! 너무 부럽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