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숲 그림책으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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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의북클럽 #그림책추천 #그림책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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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를 쓰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인상적 입니다.
오렌지색 눈동자를 가진 아이는
무얼 이렇게 보고 있는 걸까요?

"숲은 커다랗고 아늑한 나만의 놀이터야."

"바람이 꽃들의 그림자를 흔들고 있어."

"물 위에 살랑살랑 햇빛이 내려앉고 있네."

by 빨간 모자의 숲 중

?? 숲이 푸르른 어느 여름 날
빨간 모자를 쓰고 숲으로 놀러간 아이는
혼자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어른들 눈에는 무시무시한 친구도 만나게 되는데요,
아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 그림이 너무 강렬해서 보고 있으면
책 속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글은 이야기보다 시 에 더 가까운 느낌도 듭니다.
글과 그림이 잔상이 꽤 오래 남는 책 입니다.

이제 봄이 되면 아이랑 숲으로 산으로
다닐텐데, 이 책을 들고가면
또 다른 모험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엉뚱한 상상을 해 봅니다.

※브와포레 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100자평] 괜찮아?

괜찮아? ㅣ 그림책 숲 10
김성희 지음 / 브와포레 / 2017년 12월

이 책을 보면서
상대방을 위로해 주는 말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모습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며,
부정적인 감정에 집중하기 보다
긍정적 감정을 건드려 주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자평] 설날

설날 ㅣ 김영진 그림책 13
김영진 지음 / 길벗어린이 / 2021년 1월

달력을 보니 음력설 이 한 달도 안 남았더라구요.
오늘 소개할 책은 설날 에 관한 그림책 입니다.
어릴 적 저희 집은 작은 집이라 음식을 하진 않았지만
항상 큰 집에 가서 친척 오빠들이랑 재미나게
놀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다양한 명절 음식 그림과,
한복 입고 차례 지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