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3년 중국의 미래인재 조건
크리스토퍼 에버튼 볼딩 지음, 추해민 옮김 / 젤리판다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최근 본 것 중 인류역사에서의 가장 존재감을 언제나 드러냈던 중국의 정세에 대한 흐름을 잘 분석해주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이러한 중국의 역사적인 사실들은 지금까지 중국의 모든 면에 있어서 불변의 진리와도 같이 적용되고 있는 것 같다. 중국과 한국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로 최근 국제뉴스를 들여다보면 중국의 뉴스가 많이 차지하고 있다.

대체로 미국에 대해선 우호적인 기사를, 중국에 대해선 부정적인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데, 그건 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중국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며, 정치, 국제관계, 경제, 환경, 사회, 역사와 문화로 나뉘게 된다. 여기서 책의 주된 내용은 바로 시진핑을 향하고 있으며, 그의 정치 스타일과 중국의 인재 전략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러시아나 독일, 인도, 미국, 일본과 같은 나라들은 왜 세계를 호령하지 못하는 걸까?

이 책에서는 이런 이유를 중국 속에서 밝히고 있다고도 느껴졌다.

그렇기에 이 책이 더 읽어지고 싶은 이유로 이런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중국으로 부터 우리가 처한 위치나 우리가 대처해야 할 것들을 이 책을 통해 좀 더 알 수 있었다. 과연 진정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손으로 개척할 수 있는 것인지, 100여년 전에 역사에서 보여주듯이 주변 강국에 의해 운명이 결정될 것인지 해답을 찾아보고 싶어 읽기 시작했다.

미래경제학자들에 따라 세계경제의 향방이 크게 중국 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어떻게 흥망성쇠가 예측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동북아에서 우리나라가 경제 뿐 아니라 문화유산에 있어서의 과제와 지금의 미래방향이 적절한 것인지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어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위치가 어느 정도이고, 앞으로 어떤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이 될지 파악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았던 것 같다. 이 책은 '중국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시작으로 정치, 국제관계, 경제, 환경, 사회 역사와 문화 분야의 궁금증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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