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도움드린 노인때문에 부자집아들과 계약결혼을 하게되는데...여주는 약혼자의 외도로 스트레스 성 시력상실자가되고 앞을 보지못하는 상태...3년의 계약기간중 관심도없던 남편이 1년반이나 지나 처음 찾아오게되고 남주와 여주는 부부생활을 하면서 점점 사랑하게 된다. 문제는 별로 관심도 없던 남주가 처음 집으로 찾아가게되는 상황인데 조금 이해안됐다.그래도 뒤로 갈수록 재밌네요
최은경작가 좋아하는데 사극이 맞지않는 건가요? 전혀 최은경작가 스럽지않고 억지스럽고 유치했어요 고2여학생 최은영이 우물에 빠져 고구려시대로 간것도 연결이 자연스럽지않고 그곳 황제 무휘 캐릭터도 ... 하여간 필력도 집중도도....많이 실망 스럽네요. 그런데 왜 중고책을 이렇게 비싸게 판매하는건지...2만원주고 중고책 샀으면 열받았을듯...e책 사서 다행.
첨부터 흥미진진...끝까지 재밌네요. 냉혈 첩보원 여주는 이미 부모님과 동생 의죽음후 죽음을 두려워하지않는 첩보원이다. 목적을 위해 몸도 도구일뿐... 첩 보수행중 천재북한 컴퓨터 전문가 한상후를 빼돌리기위해 어쩔수없는 성관계를 하게되고 여주는 임신을 하게된다....그들은 사랑에 눈뜨게되는데...
훈훈하고 구수한 대사와 스토리 현실적 소재...물론 남주인공 배경과 직업등 보편적인 로맨스소설 주인공 캐릭터 이지만 재미있었고 부담없이 편하게 읽혀지네요. 필력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