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융합과학 원정대 2.모험의 시작은 본선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입니다.
1편 고수들의 만남에서 예선을 게임의 아바타를 통해 문제 해결을
하면서 통과했다면..
2편은 가상현실을 통해 문제를 접하고 해결해 나갑니다.
그 가상현실에서 각 권마다 긴 하나의 줄기(스토리)를 가지고
진행되는데요...
가상현실에서 시장으로 선출되었지만 납치된
이를 구하기 위해 세 명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랍니다.
천재인이 과학적인 부분을 담당
감성빈은 예체능부분을 담담
온누리는 사회부분을 담당하여
세명이 협동하여 문제 해결을 해 나갑니다.
이야기속에 대립되는 상대가 없다면
시시할 뻔했는데...
본선 출전 팀 중 강남의 학원을 싹쓰리..하며 다니는왕공부팀이
바로 그 상대입니다.
우리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특출난 혹은 재능있는.. 좋아하는 과목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왕공부팀은 만능탈렌트같기는 하나..
각자의 재능존중보다 학원을 우선하여 선행해 온 팀이라고 할까요...
현실을 반영하는 이야기이라서 조금 씁쓸해지긴 하는데요..
우리네 현실이 그러니 이야기 속에서도 그런 학원가의 아이들이
등장하는 거겠지요...
온누리가 추석의 유래와 각 나라의 사회문화 풍습..중 우리나라 추석과 비슷한 명절을
꿰 뚫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친구의 이해를 돕고 있다면..
천재인은 추석의 과학적인 측면.. 즉, 지구과학- 지구와 달의 움직임에
대해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을 풀어 갑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음력의 기원을 이야기해 주는 코너
"요 건 몰랐지?" 에서는 상식을 더해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시장을 가두고 있던 난장이는 혼자 심심해서
사람들을 가두어 두고 춤과 노래를 시켰답니다..
그 난장이에세 과학을 근거로 하는 장난감을 만들어 준 천재인..
장난감에 빠져있는 난장이를 뒤로 하고
시장을 구해 나오는 아이들은
그림을 보는 재미와 이야기의 흐름을 그림 속에서 파악할 수 있게 하지요..
스토리 속에 다음 이야기의 암시도 자연스레 나오고,..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든 원리도 "요건 몰랐지?"코너에서
익혀 보고...
재미와 교과연계.상식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갑니다...
아이 진지하게 책을 읽어 주고 있는데요~
독후활동도 할 거라네요~~^^
5학년에서는 과학 단원<지구와 달>이 연계성을 가지고 있네요...
과학+사회/음.미.체를 적절하게 잘 섞어서
교과연계를 어우러 낸...
스토리 또한 재미있는 융합과학 원정대!
3,4,5권도 어서 어서 만나고 싶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