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무형 문화재 - 세계가 반한 지식의 힘 2
이경덕 지음, 오동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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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주 작은 나라에 속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역사와 전통이 길다..

중국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 않나 싶다..

그만큼 우리가 가진 문화..또한 다양하다.

 

문화재는 무형/유형/자연문화재로 나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무형문화재는 17/유형 문화재는 11/기록유산은 11/자연 유산은 1

이다..

 

잠정 등재신청한 유산도 꽤 된다..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해서 말이다...

 

이렇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이 많은데도 실제 우리가 제대로 아는 것은 몇개나 될까?

나 자신도 반성을 하며 이 책을 읽었다..

 

 

​아빠와 딸이 가상의 무형문화재 놀이 동산에서 우리 무형문화 열가지를 체험하는 이야기..
책을 읽어가면서 이런 무형문화재 놀이 동산이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졌다.
단순 설명에서 벗어나 무형문화재의 유래..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있어 읽으면서
더욱 흥미가 갔다..

 

처용무..의 처용이 서양인이 아닐까..하는 추측에서부터~ 택견의 유래.. 이전이름은 수박희..고구려 무덤벽화를 보여 준다.

수박희.. 하니 고려 무신정권의 발단이 된 사건도 생각 나고~~~

 

우리의 오방색이야기를 보면서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했던 오방북아트도 생각났다..

 

​재작년 가을 쯤 한 독후활동이다..^^

 



​많고 많은 우리 중요 무형문화재 123가지 중에..
북메우기/매듭/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침선/금박/화각/ 등은
아이와 한국문화재 보호재단에서 체험활동으로 하여 보았던 것들이다..

 

이론으로 이 무형문화에 대한 유래.. 보존.. 등을 간단설명하고 워크지도 하면서..

실제 체험을 하여 보았던 것..이기에

그나마 책을 읽으며 이해가 되고 와닿았다..

 


 
​소고만들기/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금박/화각/민화부채
숭례문 복원기념 대목장이야기/다식과 오미자 차/ 단소만들기..
 

 
그리고 이화여대에서 만든 열쇠패.. 등등..
아이에게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려 나름 노력한 모습들..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더 와 닿고 뿌듯했다..
 
아이가 이 책을 읽을 때는 더욱 이해가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
체험하지 못한..무형문화..탈춤 단오제.. 등은 이제부터 체험을 하여야지..
하고 생각했다..
 
책을 읽으며 아이의 체험이 스쳐가고..
우리의 문화가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가득 든다...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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