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뉴욕의 모든 것 주니어 론리플래닛
클레이 램프럴 지음, 오숙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오늘 읽은 책은 주니어 론리 플래닛-뉴욕:여행만으로느 알 수 없는 뉴욕의 모든것이랍니다.

사실 전 해외여행.. 아메리카나.. 유럽..요런 데 함두 못가 본 촌뇨자~랍니다.. 처녀적 엄마랑 가 본 일본.. 직장인 되고

월급의 반(30만원였어요..첫 월급이..흐~ )을 꼬박 3년.. 것도 아빠께서 10만원 보조해 주셔서 25만원 넣어 탄 천만원으로..

친구랑 대만여행 간 게 전부랍니다...

그런데 며칠 나눠서 보고 또 보고 한 책 뉴욕- 읽는데~ 이야기책이 아니니.. 다시 앞으로 또 돌려보고 돌려보고.. 하며

읽었네요..마치 공부하듯이 말이지요...^^-을 보니 집에 아이들을 위해 장만해 준 세계문화 전집에서 본 뉴욕과 완전히 다른 뉴욕을 보았답니다.왜.. 여행가이드북은 관광객들을 위해서니 좋고... 깨끗한..이쁜..그런 곳들만 소개하잖아요...

이 책 뉴욕은 그러질 않아서 새론 느낌이었답니다....

여행안내서가 아닌 뉴욕을 낱낱이 파헤친 책... 뭔가 설레이는데요???

일반적인 뉴욕도 잘 몰라요..집에 세계문화 책 읽었지만.. 돌아서면 까먹는 저 40대 중반 아줌마랍니다..^^;;;


 


 

뉴욕 별명이 빅애플이라는 걸 여기서 첨 알았네요...

말은 각설탕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사과를 좋아한대요..그 당시

우울한 뉴욕의 이미지를 밝고 명랑한 느낌주려고 존 j피츠제럴드

라는 작가가 '빅애플'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브루클린다리의 아픈 역사도 속속들이 다 보여주네요...책 오른편 페이지의 하단에 좀 더 알아보기코너는 그 페이지 내용을

더 자세히 알려주는 사이트가 소개되는데.. 브루클린다리의 역사를 주소창에 쳐서 함 들어가 봤어요...


 

무슨 내용인 지 단박에 알아 볼 순 없지만.. 정말 브루클린 다리의 역사가 이렇게 나온답니다...^^


 


 

요 페이지를 읽으며' 응?' 했던 거 하나...미국의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피터쿠퍼가.. 인스턴트 젤리도 만들었다는 거...

랍니다...


 


 

뉴욕에 있는 유엔이지만 독립적이라 우편번호도 주소도깃발도 우편번호도 따로 가지고 있답니다.. 이 부분 읽으면서

유엔사무총장이 한국인인데.. 유엔의 공식언어엔 왜 한국어가 없는 지..ㅋㅋ 사무총장이 있는 동안만이라도

한국어를 공식어에 넣어 주면 안되나? 상상도 해보고....


 


 

세계무역센터가 피폭됐을 때... 수많은 종교단체가 자원봉사를 했다고 합니다..그 중 우리에게 익숙한 부처님인데..

뉴욕에 계신 부처님은 생김새가 참... 서구적이다~ 생각했네요....


 


 

부를 나누는 뉴욕의 사업가들..재벌들.. 참 많기도 합니다.. 앞서 보았던 피터쿠퍼도 대학을 만들고 재단을 만들어

아직도 장학금을 입학생 전원에게 10%지급한다는데.... 이 걸보며 우리나라는?? 하고 생각해 봅니다...

아무 사심없이 재산기부한 사람은 유일한 정도?? 그 외 이름없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지요....

우리나라 사업가 중에서도 사심없이..재산을 턱~ 내어놓는 사업가가 많이 생기면 좋겠네요....


 


 

프레첼..제가 좋아하는 과자도 프레첼인데..ㅎㅎ 시장에 수입과자 파는 곳에 있는 미니프리첼을 제가 좋아하는데~

매듭모양이고.. 독일음식이고.. 이런 건 요 책에서 첨 알았네요....


 

이 책의 마지막에는~ 찾아보기 코너가 있네요... 저같이 읽어도 돌아서면 잊어먹는 40대 아줌마에게는.. 참 유용한 페이지네요..

두고두고 찾아보며 읽어서 기억을 해야.. 나중에 진짜 뉴욕갈 일 혹 생기면... 써먹을수 있을 거 아녀요...

오늘 제 손에서 떠나지 않은 요 조그마한 책... 보면 볼수록 들여다 볼 구석이 많은 책이네요...

책 하단의 싸이트들도 하나씩 찾아 들어가 보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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