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인문학 공부
김종원 지음 / 시공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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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일 인문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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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뒤적뒤적 하다가 표지에 반했다.
책 소개에 반했다.
인문학 갬성 1도 없는 내가.
요즘 책읽어야지! 다짐하고 있는 나에게.
딱 적절해보인 책이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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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어? 하는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생각들과 분명히 다른데, 충분히 공감가고(분명히 21년동안 이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정말 반대되는 내용도 있는데, 바로 이해가 가더라)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되는 '사색'을 해보게 되고, 인생을 바라보는 '고정관념'들이 많아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평소에는 '고정관념'들이 많아졌다는 말이 부정적으로만 보였는데, 정말 세상에 무조건 나쁜 것은 없다고 생각이 들도록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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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변화' '철학' '몰입' '지성' '성장' '일상' '사랑' '자립' 이라는 주제의 글들인데, 사실 매 장마다 관련이 많이 없을 줄 알았다. 읽어보고 난 후에는, 나 혼자 스스로 책의 표지처럼 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심어서 커다란 숲을 만들어 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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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아닌 당신의 내부를 탐색하며 살라.
인생은 결국 자신을 발견하며 사는 거니까.
>>정말 맞는 것 같다. 이번 방학 때 많이 느끼기도 했던 점. '나'를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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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른 것과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발견해 세상에 내놓아라.
>>내가 좋아하는 거. 뭔가 이걸? 이라고 생각할 만 한거를 엮어서 새로운걸 생각해 내는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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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무엇을 생각하며 글을 썼는지 알아야한다.
>>내가 이걸 진짜 못한다. 의도 파악. 이런거 너무 못해서 노력하려고는 하지만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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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란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는 말이고 고독이란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말이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말인 듯 하다. 명심하고 라이프를 즐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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