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치기
브로콜리 2호 지음, 박선미 그림 / 춘희네책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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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세대가 어린시절 골목길에서 놀았던 놀이 구슬치기.
동네 친구들 하나 둘 모여 니친구 내친구 할것 없이 다 같이 놀던 그 때 그 시절 모습이 생각나며 서로에 대해 편견없이 그저 즐겁게 놀았던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의 남자친구를 인정할수가, 인정하기가 싫었던 아이지만 점점 마음에 문을 열고 다가가는 모습을 보며 짠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공감하기 어렵고 생각하기 싫은 주제를 재치있는 그림으로 표현해주어서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가 편했습니다.

아이는 브로콜리 2호 작가님의 이름에 더 빵 터지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하네요^^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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