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퇴장 주커먼 시리즈
필립 로스 지음, 박범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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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부터 문장까지, 고루고루 매력적인 소설. 역시 필립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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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
토니 모리슨 지음, 송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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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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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바네사 뤼비오바로 지음, 홍은주 옮김, 크리스토프 강스 시나리오, 마담 드 빌뇌브 원작 / 문학동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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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배우, 좋아하는 이야기~ 애니메이션과 어떻게 다를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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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슬픔
다니엘 페낙 지음, 윤정임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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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른들이 읽어줬으면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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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가 울부짖는 밤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32
오사카 고 지음, 김은모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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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일본소설.

근래에 가장 핫한 일드였던 모즈의 원작이라고해서 읽게 되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어서 놀란 작품이다.

 

주인공인 신가이 가즈히코는 영문도 모른채 어느날 절벽에서 떨어져 기억상실인 채로 깨어난다. 기억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이름뿐. 자신의 과거를 알아내기 위해 유일한 단서이자, 과거와의 연결끈인 여동생을 찾아나서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기억을 잃은 사건과 폭력집단, 암살자 모즈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그 가운데 가려져있던 경찰사회의 암투를 마주하게 된다.

 

큰 줄거리는 특별할 것 없는 현대 수사물 같아 보이지만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 가운데 펼쳐지는 음모, 각 인물들의 구도가 펼쳐지는 과정이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어서 읽는 내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흡인력이 대단했다. 더구나 적지 않은 양임에도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문체 때문에 지루할틈도 없었고.

 

일본판 본 아이덴티티라고들 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사건의 전개 속도, 이야기의 구성, 반전들이 그에 못지않게 스릴 있고, 깊이 있었던 것 같다.

퍼즐같은 본격 미스터리와 스토리가 탄탄한 사회파 미스터리의 중간지점이되, 굉장히 잘 쓰여진 느낌.

올 여름에 읽을 장르소설 한 권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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