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 나쁜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방탄 심리학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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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크리스텔 프티콜랭 선생님을 모른다. 이름도 처음들어봤고 내가 그분을 그분이 나를 서로 알리가 없지...처음 몇페이지는 흠..음..음..????

하지만 읽어나갈수록  '아!나 혹시 이분을 만난적이 있던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내용이 모든상황이 지금의 나와 딱! 지금의 내 마음 , 지금의 내 상황과 정말 딱~!

지금 나와 같이사는 사람들이 나에 감정조종자들이고 정신적 과잉활동인인 나는 늘 피해자였다는걸

읽으면서 자꾸 자꾸 되새김질 하게되었지만,

반면 내가 그들에게 감정조종자가 되진 않았나? 그들도 이 책을 읽으면 내가 감정조종자이고 그들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역지사지의 생각도 들었다.

너무 공감가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프티콜랭 선생님의 다른책에 스물스물 손이 가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공감하고 읽으면서 반성하고 읽으면서 깨닫게 된 나에 소중한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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