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 나에게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격려
메러디스 개스턴 지음, 신현숙 옮김 / 홍익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내가 접했던 화려한 책 중에서 best3 안에드는 책! 겉표지도 샤랄라스럽지만, 안에 일러스트도 아기자기하고 화려하다. 책의 내용은 소설이나 에세이가 아닌 유명인사들이 남겼던 잠언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읽어 볼수있게 구성된 책이라 화려한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하기도 괜찮을 것 같다.(뭐 그렇지만 내 스타일은 아님) 몰입해서 읽어야하는 책은 아니지만, 큰 부담없이 편하게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술술 넘길 수있다는게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장점이다. 동서양의 유명인사들의 명언, 잠언들이라 자기마음에 드는 구절을 찾아볼 수도있다는 점도 그렇고. 겉표지나 속지를 봤을 때,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같다. 저자나 출판사가 여성독자를 겨낭하고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 


일주일을 놓고 봤을 때,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느낀다. 자기계발도 열심히 하고 멋진 사회인이 되고싶었는데, 정작 집에오면 아무것도 하지않게된다. 알차게보내지 못한 주말에 자괴감을 느끼며 월요일을 맞이한다. 그렇게 휘리릭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되고. 이렇다보니 나에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시간도, 인간관계에서 받는 상처도 치유할 여유가 없다. 그런 현대인들을 위한 책이라고 이 책의 의도를 생각해도 될까. 

 


101가지 따뜻한 그림과 함께 건네는 《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역사 속 유명인사들이 남긴 짧지만 강력한 울림의 명언과 동서양 현인들의 지혜가 녹아 있는 잠언 등 101가지 이야기에다 감각적이고 따뜻한 그림을 더한 이 책은, 정신없이 빨리만 달리는 삶의 열차에서 내려 느긋하게 세상이 주는 기쁨과 경이를 맛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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