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14 - 애장판
스즈에 미우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8권까지 미친듯이 읽고 나서, 그렇게 14권까지 기다림의 연속.

어찌나 시간은 가지 않는지..

어제는 왔다는 소식에 만사 제쳐두고 받아본 뒤..

그저 읽기만..했습니다.

저녁 먹는 것조차 잊고 열심히 읽어내려갑니다. 읽어내려갔다기보다 흠뻑 빠져 마야의 삶에서 헤어나지 못했다는 것이 더 정확하겠지요.

그간 몰랐던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에 가슴이 아리기도 했고.

점점 더 손에 땀을 쥐고 읽어내려갔습니다.

새벽이 다 되었더군요.

완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순간까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감동.감격. 그 자체입니다.

무언가가 된다는 것. 그 마음을 읽는 것이 이토록 어렵고, 감격스러운 것인지

예전에는 미쳐 몰랐습니다.. 아~ 가슴이 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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