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없이 밤 - 제24차 감성기획시선 공모 당선 시산맥 감성기획시선 38
황성용 지음 / 시산맥사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의 본질을 삶이 드러내는 삶으로
삶은 기록된다. 다음이 아닌 삶은
현재의 삶일 수 있을 때 슬프다(야근)
달에 비유되는 차가운 슬픔은 절실하지만.
일요일일 때 한층 유머스럽다.(일묘일의 프러포즈)
그러한 밤은 현실의 거부이고, 저항이기도
하지만(미련 없이 밤), 빛에 이르러 빛 자체에
대한 미학적 접근(햇볕)을 보여준다.
삶의 본질이 방식에 접근할 때 무수한 파편을
내기도 하고 순결의 재발견을 보기도 한다.
아무래도 세계관의 인식은 리뉴얼보다 전통적이라
할 수 있겠다. 시인의 삶의 문졔가 다양하게 퍼지는
화려한 불꽃으로 쏘아 오르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