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요 엄마
김주영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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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엄마의 별세와 좀 이상하지만 장례식없이 직장을 한다해서 그르려니 했는데, 뒤로갈수록 기구한 엄마의 인생을 알아가면서 참 마음한켠이 아득해지듯 아팠습니다ᆞ새아빠를 만나 자식마음 아프게 한걸 평생 죄의식으로 살다가신 엄마의 구부러진 등이 참 마음 아팠습니다ᆞ청송 산골이 눈에 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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