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가지 레시피 - 집 떠나는 아이에게 전하는 가족의 식탁
칼 피터넬 지음, 구계원 옮김 / 이봄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완벽 100% 미국 요리의 기본서라고 보이는 #요리책 #열두가지레시피 입니다.

정말 책 표지에서도 나타나듯이

집 떠나는 아이에게 전하는 가족의 식탁

이 책 [열두 가지 레시피]는 토스트, 달걀, 파스타, 채소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로스트 치킨에 이르기까지(연령을 불문하고) 미래의 요리사들이 잘 알고 좋아하는 보편적 식재료와 음식을 바탕으로 구성된 책(p13)이라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저자인 칼 피터넬 Cal Peternell 은 셰 파니스의 셰프로 일하면서도 [열두 가지 레시피][요리법]을 집필하며 작가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왔고 [열두 가지 레시피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 2015년 국제 요리 전문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요리책 어워드에도 선정되었습니다. 2018년 봄에 미디어 스타트업 studio ToBe와 함께 <cooking by Ear>라는 팟캐스트를 개설, 현재 6,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외된 홈리스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요리책이지만 읽으면서 듣는다는 표현이 정말 딱 맞아떨어지는 요리책입니다.

요리에 대해서 아주 상세히 글로 표현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착하게 설명되는 요리 레시피 대로 만들면 아주 상세히 요리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요리라고 해서 거부감이 들지 않는 이유는 우리도 요리에 자주 쓰이는 마늘, 양파, 달걀 와 같은 재료를 이용해서 요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간단히 할 수 있는 달걀 프라이의 원칙이라든지 오믈렛 만들기 등을 아주 상세히 글로 풀어 놓여 있어서 정말

간단히 그림과 같이 된 여느 요리책과는 달리 글을 보면서 글로 요리를 배웠습니다에 딱 맞는 표현의 요리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쌀밥 짓는 부분이 궁금하여 제일 먼저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와 같이 주식인 밥을 짓는 다기보다는 간단히 먹을 수 있게 만드는 정말 요리 로서의 밥 짓기입니다.

한번 새로이 따라 밥을 지어보고 싶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쭉 먼저 읽어본 후 해보고 싶은 요리나 해보았던 요리를 색다르게 [열두 가지 레시피] 따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미국 요리책이라고 처음 보기에 낯선 요리들로 가득 차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지만 요리 레시피를 읽을수록 지금 우리가 하는 한식 요리 혹은 퓨전요리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요리 비법들이 곳곳에 있어서 그 부분을 표시해놓고 요리 시마다 꺼내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요리책입니다.

외외로 집에 잘 없을 것 같지만 고기 요리 시 사용되는 월계수, 허브, 와인 혹은 맥주, 소주는 상시 있는 것이니 [열두 가지 레시피] 중 어느 요리를 해도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있는 요리입니다.

단, 오븐이 없을 시에는 전자레인지도 괜찮고 요즘 유행하는 에어프라이어기에서 해도 충분한 요리들로 구성되어있음입니다.

 

친절하게도 찾아보기 편이 있어서 필요한 요리를 쉽게 찾아서 볼 수 있습니다.

집 떠나서 집 밥(미국식 집 밥)이 그리운 아이에게 가장 기본적인 요리들만을 자세히 풀어 놓은 [열두 가지 요리 레시피]는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미국식 집 밥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요리책입니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만들어 본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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