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과학의 순간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 내 방에서 우주 끝까지, 세상의 온갖 법칙과 현상을 찾아서
브라이언 크레그.애덤 댄트 지음, 이종필 옮김 / 김영사 / 2022년 7월

과학은 언제나 미지의 대상이라서 흥미롭고, 조금이라도 익숙해지고자 하는 나만의 노력이다. 인문학적 지식들은 ‘교양’ 및 ‘상식’으로 여겨서 언제나 적극적으로 흡수해 왔다. 반면, 과학은 완전히 나의 능력밖의 영역이라 믿고 중고등학생 때 교과서로 배운 정도의 수준으로, -사실 그 수준 마저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속 잊고, 잃어버리며- 살고 있었다. 

그런 나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과학서적이었다. 한 면을 가득 채운 그림 속에서 숨은그림 찾기를 하듯 과학 법칙을 찾아내는 재미가 좋았다. 처음 들어보는 과학법칙도 참 많았지만, 그림으로 보니 흥미롭게 느껴졌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은 책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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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있어 하는 태양계나 대우주, 지구 파트 보다도 오히려 부엌, 집 처럼 나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의 과학 법칙 설명이 흥미로웠다. 하루에도 몇 십번씩 마주치는 상황속에도 과학법칙이 숨어있었다!

예를들면, 배 속에서 들려오는 “꾸르륵”소리!나 아기가 흘린 물을 걸레로 닦는 행위도 모두 과학이 숨어있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