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위치를 누를 때

스위치를 누를 때
야마다 유우스케 지음, 박현미 옮김 / 루비박스 / 2010년 3월

다 읽고나면 잔잔한 슬픔이 느껴지는 책. 가족과 인생의 소중함이 많이 느껴지는 책이다. 마지막 안개 낀 바다씬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100자평] 백지공포증이 있는 대학생을 위한 글쓰기

백지공포증이 있는 대학생을 위한 글쓰기 - 대학에서 A+받고 대학에서 환영받자! 아는 사람만 아는 명품 글쓰기 본격 공개
장미영 지음 / 북오션 / 2010년 1월

그냥... 교과서 읽는 기분..ㅎ 글쓰기에 대해서 아예 기초가 없는 분에게 추천. 솔직히 뭔가 리포트에서 쓰이는 인용 방법 같은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 없어서 아쉬었다.

[100자평] 오래된 지혜

오래된 지혜 - 공존의 가치를 속삭이는 태초의 이야기
김선자 지음 / 어크로스 / 2012년 12월

생태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동양 소수민족들의 신화 이야기. 우리는 여태까지 서구의 물질적인 사고 방식에 젖어 자연을 착취해왔지만 이젠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찾아야 할 때인 것 같다.

[100자평]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 씨와 기묘한 손님들 ㅣ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1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2월

표지 일러스트가 이뻐서 본 소설!!ㅋㅋ 책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한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비노그라도프의 ｀논리학 입문｀에서 시노부의 마지막 말이 뭉클했다. 다 읽고 나면 책벌레가 되고 싶어지는 소설ㅋㅋ

[100자평] 문학의 숲에서 동양을 만나다

문학의 숲에서 동양을 만나다 - 2010년 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지원 당선작
김선자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8월

중국의 멋스러움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던 책. 옛날엔 그저 안좋은 이미지의 국가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멋진 이야기들을 담고 있었다니! 그 당시 자신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각자 자신만의 길을 걸어나가던 인물들을 보며 중문학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많은 걸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