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과제 땜에 읽었던 책ㅋㅋ 내가 왜 대학 와서 동화책을 읽고 있을까 자괴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읽었다. 어린 애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어른보다도 어른스럽게 역경을 꿋꿋이 헤쳐나가는 사라가 인상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