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P 예수를 만나다

Mr.P 예수를 만나다
크레이그 그로스 지음, 홍종락 옮김 / 두란노 / 2008년 7월

어느 누군가에게 P를 물어본다면.... 모두들 회피하고 현실에서 벗어난 밖으로 드러내 놓고 이야기 할수 있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말할것이다.

 하지만.. 어느 젊은 목사 (크레이그 그로스)가 이 은밀한 문제에 대해서 용감히 일어서서 이야기 하고 있다.

단지 정신적인 곰팡이에 불과한 P에 대해서...

요즘 사회는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 P에 대해 범죄적이고  한참 커나가는 청소년들에게 굉장히 위협적이고 위험한 사회 악이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점점 나아지지 않고 더욱더 음지에서 많이 생겨나는 이 P 중독자들.. 하물며 이 책에서 언급한 목회자또한 그리고 제일 가까이 있는 이웃과 친구들또한 물들고  있었다는것을.....

 나에게는 어린아들과 딸이 있다. 그 아이들을 바르게 가르치고 이끌고 싶은 마음에 교회에 발을 들인지 얼마되지 않았다...

역시 아직 순수한 나이일때라 그런지 제법 잘 따라다니긴 한다..

하지만...  걱정은 앞선다.. 이책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가 손만 뻗으면... 어느곳에서든지 모든 음란 동영상등을 컴퓨터 인터넷으로 접속이 가능하고 심지어 핸드폰 의버튼 하나만 누르면 언제든지 볼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정말이지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같다..

이책에서는 P로 인해 삶이 망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있고..

어쩔수 없이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P 에 빠진 사람들등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수 있다. 정말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렇게 하면 안되면 상황등을  이 젊은 목사가 세상에

알리려고 한것같다... 요즘 아이들은 유아기 때부터 아이답지  않은 행동들을 아주많이 한다...TV에서 나오는 온갖 연예인들의 모습들을 그대로 흉내내고 노출시키고 있다... 그냥 그저 하나의 문화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정신적인 암덩어리가 될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방치하지 말고 이책에서 언급한대로 외로움 공허함 때문에 등등 모든이 들이 P에 어릴적 부터 접하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좋은 말씀 좋은 친구사귀는등 기도하고 행동하고 하나님께 열린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겠다... 그리고 모든 P중독된 사람들.그리고 거기서 헤어나올수없는 많은 이들에게  정말 우리들의 싸움의 대상은 P지 그 사람들이 아니라고 용납하고 대화하라고 이책에서는 말씀하신다.

 정말 가치있는 사람들에게 P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고 들을수 있는 값진 책인것 같다.


PS 자녀를 기르는 엄마로써 굉장히 힘든 부분을 이렇게 이책한권으로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깨달음을 얻은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