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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10 - 눈사람을 조심해 구스범스 10
R. L. 스타인 지음, 이경국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구스범스 책은 처음에는 어떻게 될까 궁금해져서 계속 계속 읽게 되다가 중간부터는 점점 무서워져 가끔씩 엄마가 어디있는지 찾으면서 읽었다.

 

책을 끝까지 다 읽으면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진다. 그래서 나는 구스범스 책 중에서 '미리 엿보기'가 제일 재미있으면서 아쉽다. 미리 엿보기가 더 길었으면 좋겠다.

 

눈사람을 조심해 책은 표지에서부터 눈사람이 마치 무시무시한 유령처럼 서 있다.

 

난 눈이 오면 눈 싸움도 재미있고, 눈사람 만드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런 눈사람을 조심해라는 제목이라서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되었다. 내 동생도 친구들도 눈사람 만드는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눈사람을 조심해라고 하니 제목부터 궁금했다.

 

책에서 눈사람이 고개를 끄덕이고 동네 사람들이 만든 눈사람이 모두 똑같은 모양이고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집 문이 닫혀 열리지 않았던 때가 제일 무서웠다.

 

근데 노래도 '눈발이 거세지고 나날이 추워지면 눈사람을 조심하렴, 아가야. 눈사람을 조심하렴, 추위를 몰고 온단다'라고 해서, 노래 가사가 더 무섭게 만든 것 같았다.

 

나중에 재클린이 아빠를 만나서 너무 다행이다. 근데 난 앞으로 눈사람을 보면 이제 이 구스범스 책이 생각날 것 같다.

만약 밤에 눈사람을 보게 된다면 보기만 하고 만지지는 못할 것 같다.

 

다음에 나오는 책은 '공포의 카메라'라고 하는데, 카메라로 찍으면 유령으로 변하는 내용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빨리 다음 구스범스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구스범스 책은 계속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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