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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사람이다 - 꽃 내음 그윽한 풀꽃문학관 편지
나태주 지음 / 샘터사 / 2024년 1월
평점 :
나태주 시인의 책은 참 따뜻함이 느껴지는데요!
이번에 나온 산문집도 넘 예쁘더라구요~
풀꽃문학관 개관 10주년 산문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나태주 산문집
꽃이 사람이다를 소개합니다^_^
나태주 산문집
풀 내음 그윽한 풀꽃문학관 편지
꽃이 사람이다
표지도 참 깨끗하고 예뻐요^_^
색연필로 그린그림이 너무 정겹기도 하구요!
책제목도 넘 예쁘구요~~
풀꽃문학관 10년을 돌아보는 심정으로
쓰고 싶었다는 책이구요!
책의 내용은 봄이 오는 길목에서부터
여름이 시작되는 즈음까지
꽃들과 함께 이야기가 전개됩니당^^
더디게 오는 봄
젊은 시절엔 가을과 겨울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봄과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책에 나오는데요!
정말 그런거 같아요~
저도 어릴땐 가을이 제일 좋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봄이 제일 좋더라구요^_^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봄이
참 소중하고 예쁜거같아요!
오랑캐꽃이거나 앉은뱅이꽃 - 제비꽃
흔한 제비꽃은 진한 보랏빛이지만
연한 하늘색도 있고 하얀색도 있고
노란색도 있다고 한다~
나도 보라색꽃만 자주 봤던거 같은데 말이다!
그래도 풀꽃문학관에는 노란색 제비꽃만
빼고 다 있다고 하는데 놀러가고 싶어진다^^
책을 읽고나니 꽃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기분이다~
디딤돌
꽃밭이 좋긴 하지만 비 오는 날이나
겨울철 같은 때는 땅바닥이 질척거려
불편해서 디딤돌을 설치했다고 하는데요~
그 디딤돌을 밟으며 꽃도 구경하고
산책코스가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집도 주택이라서 그런 고충을 단번에
알아듣겠더라구요~ㅎㅎ
디딤돌 정말 필수거든요^^
정말 책을 읽고나니 봄과 여름을 한번에
다 받은 기분이었어요^^
예쁜 꽃 여행을 떠난 기분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나태주 산문집 꽃이 사람이다를
소개해보았습니다^_^
샘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