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혁명 그 현장 - 황우석등 생명공학자들이 이끄는
신충우 지음 / 한림원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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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고 있는 '황우석 열풍'과 더불어 '바이오'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주는 청량음료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딱딱하고 어려운 생명공학에 대해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BT에 대해 1장에서 살펴본 후 2장과 3장에서 BT가 무엇이고 이것이 산업과 경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조명하며 우리가 이에 낙오되지 않고 바이오강국으로 가는 길을 모색한다. 우리의 BT수준은 선진국의 60~70%로 10년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40여명의 생명공학자 연구성과를 소개하며 이 책은 바이오선진국으로의 부상을 찾고 있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연구하는 줄기세포는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는 분야이다. 바이오시대에 예견되는 생명윤리, 유전자조작식품, 바이오신식민지, 반인반수 키메라 등 부작용도 책에서 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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