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가치 有

데미안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 최신 원전 완역본 ㅣ 코너스톤 착한 고전 시리즈 1
헤르만 헤세 지음, 이미영 옮김, 김선형 / 코너스톤 / 2017년 1월

크로머에게 협박받던 어린 시절의 싱클레어는

《데미안》 전체 중에서도 가장 긴장감 있고 몰입감 있는 부분이었어요.

싱클레어는 그전까지만 해도 부모님과 교회가 말하는 ‘밝은 세계’ 안에서만 살고 있었는데,

크로머의 등장으로 인해 처음으로 ‘어둠의 세계’, 죄와 두려움, 거짓말과 고립’을 경험하게 되더라구요.

무언가 잘못되었지만 되돌릴 수 없는 현실에 갇힌 감정이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깊이 빠져들더라구요.

시대가 변해도 누구나 겪는 '성장통'을 문학적으로 깊이 있게 표현한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크로머에게 협박받던 어린 시절의 싱클레어처럼,

우리 모두는 한 번쯤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 성장의 문을 두드리게 되죠.

《데미안》은 그런 내면의 여정을 깊고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에요.

한 줄 한 줄 곱씹을수록 다르게 읽히는 책이라,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치 있게 느껴지는 인생 책이기도 합니다.

내 마음의 ‘알’을 깨고 싶다면, 이 책은 분명 소장가치 충분해요.

정말 실속 있는 집밥 지침서

매월 알찬 집밥 - 요즘 새댁의 식비 절약 테마 사전
전혜진 지음 / 용감한까치 / 2025년 5월

정말 실속 있는 집밥 지침서, 『매월알찬집밥』

유튜브에서 15만 명의 구독자를 사로잡은 '살림나라 알뜰공주'가 드디어 책으로 돌아왔습니다.

『매월알찬집밥』은 단순히 레시피를 나열한 요리책이 아니라,

실제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사람들의 고민과 질문을 정확히

짚어주는 ‘실전형’ 집밥 가이드입니다.

요리라는 게 늘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이 책은 그런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메뉴 고민을 덜어주는 월별 집밥 추천표, 요리 꿀팁, 실패 없는 간 맞추기 팁까지,

이름 그대로 ‘매월 알찬’ 집밥 생활을 도와주는 책입니다.

한마디로 『매월알찬집밥』은,

✔ 요리 초보에겐 친절한 선생님,

✔ 바쁜 엄마에겐 시간 절약 도우미,

✔ 요리 고수에겐 메뉴 고민 해결사!

이 책 한 권이면 매일 집밥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일상이 됩니다.

각 장이 3분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된 세금 관련 정보 책

정승균세무사의 3분세금 - 3분에 이해하는 간편 세금
정승균 지음 / 민창(도서출판) / 2025년 4월

3분 세금』은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도서입니다.

저자는 세무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금에 대한 복잡한 개념을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내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각 장이 3분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쁜 일정을 가진 독자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세금 신고의 절차, 세금 공제 및 감면 제도, 세무 조사의 대응 방법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세무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제공합니다.​

『3분 세금』은 세금에 대한 두려움과 오해를 줄이고,

독자들이 세금을 보다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가이드입니다.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도서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만화, 표, 마인드맵 등의 시각적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각 장마다 만화가 등장하여 세금과 관련된 상황을 쉽게 설명해주고,

표와 마인드맵을 통해 복잡한 개념들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되어 있습니다. 📊🧠

어떤 활동과 연결해서 쓸 수 있을지를 사례 중심으로 보여줘요. ​

AI 메이커 교사가 만든 AI 아트디렉터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창의 융합 교육 - AI 웹툰·동화책 만들기/AI 작곡하기 - 마이 에딧·AI랩·브루·감마·스테이블 디퓨전·북크리에이터·미드저니·마젠타·사운드로우·아이바·비트봇-뮤직파이·수노 AI·아두이노·마이크로비트·앱 인벤터·코스페이시스 에듀 ㅣ 찐 실전 시리즈 6
조보미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3월

실전형 교육서, 진짜네? — 『찐 실전 CHAT GPT 생성형 AI 창의 융합 교육』

요즘 교실에서도 ChatGPT 얘기 정말 많이 들리죠.

그런데 막상 "이걸 수업에 어떻게 써야 하지?" 싶을 때,

딱히 손에 잡히는 자료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찐 실전 CHAT GPT 생성형 AI 창의 융합 교육』 이 책, 진짜 추천합니다.

책 제목이 조금 길고 센데(?) 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지금 당장 수업에 가져다 쓸 수 있는 실전 팁들로 가득합니다.

단순히 "ChatGPT란 이런 거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교실에서 어떻게,

어떤 활동과 연결해서 쓸 수 있을지를 사례 중심으로 보여줘요.

예를 들어, 글쓰기 수업에서 아이들이 ChatGPT를

어떻게 활용하면 더 깊이 있게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을지,

또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에서 아이디어

확장 도구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구체적으로 나옵니다.

덕분에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 파트너’로 다가가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죠.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를 활용한 수업이 단순히 기술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교사로서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도 다시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교육 현장에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아이디어와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생성형 AI,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보세요.

아마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

한국어강사 에피소드

립스틱 짙게 바르고 한국어를 가르칩니다 - 한국어 강사로 거듭나는 30가지 꿀팁!
강정미 지음 / 성안당 / 2025년 3월

2년 전, 파견교사를 꿈꾸며 한국어교원자격증이 탐나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에 편입했어요.

워킹맘으로 새벽에 일어나 열심히 수강하고

시험 기간엔 중간고사, 기말고사 열심히 치르고

정신없이 올해 2월자로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졸업과 동시에 한국어교원자격증이 딱 생기는건 아니더라구요.

한국어강사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고

한국어강사가 되면 어떤 생활을 하는지도 궁금해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 한국어를 가르칩니다>를 읽게 되었어요.

저자 강정미 선생님께서는

국내 국외에서 2000시간 넘도록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지도하셨고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법과 함께

한국어 강사로 단단하게 성장하는 법을 고민하셨다고 해요.

제 1장에서는 한국어를 처음 가르치던 시절의 이야기로

수업시간마다 떨려했던 선생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어요.

에세이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제 2장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토대로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