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주식 공부 - 생활비 100만 원으로 시작해 자산 20억 원이 되기까지
엄지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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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가서 저와 아이의 주식 계좌를 만들고 주식 거래 앱까지는 만들었는데 그 이후로 어떻게 해야될 지를 몰라서 헤매고 있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저는 주식은 위험하고 도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고 주식으로 망한 사람들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었기에 주식에 대해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주식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면서 주식을 시작했고 책을 읽는 내내 남편이 얘기했던게 바로 이거였구나 깨닫게되면서 지금까지 제가 주식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바꾸게한 책이에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제 계좌, 아이 계좌까지 만들고 주식을 시작하게 됐어요. 결혼하고나서 부동산으로 얻은 수익을 주식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아기 계좌와 저희 부부 계좌 주식에 매달 800만원 정도를 꾸준히 투자하고 있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아이를 낳고 처음으로 주식 공부를 시작하고 그 결과, 생활비 100만원으로 시작한 투자로 6년 만에 20억 원의 자산을 만들었다고 해요. 


엄마 주식투자자로서 모든 엄마들에게 기초부터 하나하나 자신이 쌓아온 모든 노하우를 이 책에서 풀어놓은 느낌이에요. 주식 계좌 개설 방법, 주식 투자의 기초부터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주식 투자 7가지 원칙까지 그리고 국내 주식부터 미국 주식 투자까지 총망라되어 있는 엄마들을 위한 주식책이에요^^


뱁새가 황새를 쫓아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여기서 뱁새는 예•적금, 황새는 부동산 가격이다. 사람들은 열심히 돈을 모아 부동산을 사려고 하지만, 그 사이 부동산 가격은 이미 저 멀리로 날아가버린다. 고공 행진하는 전세금을 충당하느라 기껏 모은 돈을 쓴다. 언젠가 부동산을 사기 위해 돈을 모은다면 남는 에너지를 주식 공부에 쓰자. 주식은 100만 원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 다른 투자에서 100만 원은 미미할 수도 있지만, 주식에서 100만 원의 힘은 위대하다. 이후 지금의 100만 원이 큰돈이 되었다며 놀라게 될 것이다.


저도 매달 800만원의 힘의 위대함을 느껴볼게요❤ 


모든 엄마는 이미 준비된 투자자다. 생활비 100만원으로 시작해 자산 20억원이 되기까지 <엄마의 주식 공부>


서평단자격으로 책을 읽고 정성껏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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