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 앞선 철학자들은 하늘과 자연의 현상들을 관찰하면서 세계의 원리를 탐구하였다.
소크라테스가 철학사의 가장 앞에 놓이는 것은 아니다.
훗날 사람들이 ‘소크라테스식 문답법’이라고 부르게 된 이러한 대화 방식은 수많은 추종자들과 동시에 수많은 적들을 만들어 냈다.
그는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한 앎이야말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 주제에 관해 앎을 자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누구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답을 청하였다.
소크라테스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그가 일상적으로 영위했던 독특한 삶의 방식, 즉 철학적 대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