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한국의 들뢰즈 수용사에서 들뢰즈의 철학에 접근하는 데 있어 오히려 해로움을 끼친 소개자들도 적지 않았다.
들뢰즈는 이해를 위한 노력보다 오해를 피하기 위한 노력이 당분간 더 필요한 철학자이다.
사후 약 20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들뢰즈의 철학 사상은 여전히 국내외를 막론하고 학자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
들뢰즈는 현대 철학의 아리스토텔레스이다.
질 들뢰즈는 1925년 파리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