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교육학 교육의 역사와 철학 시리즈 16
정윤경 지음 / 학지사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연수 자료로 읽기 시작했는데 발도르프 교육을 공부하면서 슈타이너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슈타이너가 발도르프 교육을 창시하게 된 배경이 있고 그의 생애가 나와있는데 발도르프를 이해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발도르프 학교에 대한 설명도 재미있고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다

발도르프 교육 사상은 최근 대안교육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한다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이 책과 함께 유아교육에 관한 도서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번째 선생님 입니다'를 추천한다. 아이를 기르는 엄마들을 위한 도서인데 발도르프 교육적으로 아이를 보고 있다. 아이의 성장과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유야교사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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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도라 2024-03-08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내 자존감 먹고 자란다^^

많은 교육서적을 읽었는데 양육과 교육 서적으로 괜찮은 책이다. 먼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리뷰임을 밝힌다.
책에서 양육적인 가정을 바람직한 가정으로 이름지었는데 내 과거 어린시절은 양육적이지 않았다. 편모가정, 가난함이 있었고 그렇지만 현재 난 우리 가족을 사랑함에 분명하다. 이 마음을 어떻게 내 나이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단 중에 책소개글이 마음에 들고 작가가 훌륭한거같아 읽게되었다.
작가는 미국 시카고에서 가족심리치료사로 유명한 만큼 자녀문제를 부부, 부모에게 초점을 두어 내가 읽고싶은 핵심이 잘 정리되어있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부모가 좋아지면 아이도 좋아진다는 내 생각을 뒷바침해주며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해주어 좋았다. 의사소통유형은 일반서적에서도 나오겠지만 가족치료 차원에서 사례들을 잘 넣어주었다.
예비부부에게 기업을 만드는 일에 뛰어들었다고 선물해주고싶다. 사춘기아이 둘을 벌써 키워 진작 접하지않은게 아쉽지만 뒷부분에 사춘기아이 내용도 있어 도움이 되었다. 내 자신을 성찰하는것이 아이와 하나되는 길임을 다시한번 느끼며 반복해서 읽을만하다고 본다.
질문하는 아이가 대세인데 그렇개 키우려면 내가 바로 서야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고 아동발달철학도 핵심만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