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잔인하고 냉혹한 묘사가 아주 생생합니다.⠀⠀⠀『업자에게 잊혀진 시체 보관 기록』은⠀"미안하지만 제가 당신의 개를 죽였습니다."라는⠀강렬한 문구에 끌려 읽게 된 책이에요.⠀⠀⠀🩸전 세계적 살인 집단 'jack'과 'jack'의 조직원만⠀골라죽이는 살인마 스녠의 화려한 대결이라니.⠀⠀⠀미스테리, 스릴러 덕후의 눈엔 너무나도 흥미진진🫣⠀⠀⠀⠀이 책은《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지침서》,⠀《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 》에⠀이은 쿤룬 삼부곡 중 마지막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기존 1,2권을 읽고 나서 읽으면 인물 개개인의 관계를⠀더 잘 알수 있겠지만 3권부터 바로 읽어도 읽는 것에⠀큰 어려움은 없었어요.⠀⠀⠀⠀⠀⠀나름 잔인한 것에 숙달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이 책...정말 맵습니다.🔥⠀⠀⠀색으로 따지면 빨갛다못해 까만느낌?!⠀⠀⠀⠀살인마들의 이야기 답게 수많은 살인이 ⠀등장하고, 그 현장과 살인의 과정이 적나라하고⠀생생하게 묘사됩니다.⠀⠀⠀⠀마치 그 공간을 영상으로 보고만 있는 것 같은⠀느낌이라 조금 힘들수도 있어요😵💫⠀⠀⠀⠀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보게 되는 🍲'마라'같은⠀중독성이 있는 책입니다.🤣⠀(전 1,2권도 읽으려구요....😚)⠀⠀⠀⠀⠀🔪수 많은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들의 모습을 보며 이들은 악하게 태어난 '순수악'의 존재인 것일까,⠀'후천적으로 만들어진 것' 일까란 생각이 머리속에⠀계속 맴돌았어요.⠀⠀⠀자극적이고 강렬한 이야기 속 생각이 많아지는 쓴맛이⠀남는 소설이었습니다.⠀⠀⠀✅️잔혹한 스릴러 좋다!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