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북부 남자가 들어가는데 표지의 남주는 흔히 떠올리는 북부대공 이미지와 달라서 흥미가 갔던 작품이에요. 이미 구면인 작품이고 이벤트가 많이 걸렸길래 월말에 한번 구매해봤어요. 미리보기로 조금 읽어보고 샀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b 여주가 귀엽고 통통 튀는 성격이고 남주도 댕댕이 남주라서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좋았어요. 나중에 남주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그 과정과 이유도 귀엽고 독특해 기억에 남을만한 결말이었어요. 이걸로 재겸 작가님의 입문하게 되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