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빛깔 하얀 빛깔
달로브 이프카 지음, 김서정 옮김 / 보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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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는 하얀 색 까만 색 개, 두 친구가 낮과 밤 하루종일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그린 책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흑인 민권 운동이 활발했던 196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흑과 백의 인종차별이 있던 시절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이 책을 보며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흑과 백의 대조 정반대의 색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는 것. 진정 블랙과 화이트는 어떤 우열이나 차별이 없이 똑같이 아름답고 어울리는 빛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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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봤을 때는 하얀 색 까만 색 개, 두 친구가 낮과 밤 하루종일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그린 책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흑인 민권 운동이 활발했던 196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흑과 백의 인종차별이 있던 시절 <검은 빛깔 하얀 빛깔> 이 책을 보며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흑과 백의 대조 정반대의 색깔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는 것. 진정 블랙과 화이트는 어떤 우열이나 차별이 없이 똑같이 아름답고 어울리는 빛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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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의 호주머니 보림어린이문고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지음, 김령언 그림, 이상희 옮김 / 보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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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세계는 모든 게 새롭다.
아무리 사소한 일상도 아이의 시선로 보면 신기하고 재밌고 놀랍고 특별하다.

1. 윌리와 동물 친구
윌리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같다. 심심했던걸까?
어느 날 문득 동물 친구가 갖고 싶어졌다.
시골에 사는 할머니께 전화해 동물 하나를 부탁한다. 과연 할머니는 어떤 동물을 보내실까?

2. 윌리의 호주머니
윌리에게 생긴 새 옷에는 호주머니가 많다.
윗옷에 3개, 바지에 호주머니가 4개나 달렸다.
7개의 호주머니가 생긴 윌리.
여기에 무엇을 넣어볼까?
문득 아이들의 호주머니에서 예상치못한 것들이 나와서웃었던게 기억난다.
윌리는 호주머니에 무엇을 넣고 다닐지 궁금하다.


3. 윌리의 산책
할머니 댁을 찾아가는 윌리
시골길을 따라 길을 걷는 윌리는 무엇을 보게 될까? 할머니를 잘 찾아가게 될까?
아이의 눈에 보이는 것들을 따라가다보면 마치 기분좋은 여행을 하는 느낌이다.

책에 관한 소감...
문득 저자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마가렛 와이즈 브라운은 1940년대 미국 아동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작가라고 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국어로 번역한 글이라 라임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듯 합니다.
원서로 본다면 운율과 리듬감이 살아
더 경쾌하고 밝은 느낌이 날 듯 싶어요.
그래도 옛날 책을 현대적 감각으로 귀여운 느낌의 그림으로 잘 살린 것 같아요.

아이만의 순수함이 묻어있는 책, 일상의 특별함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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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팔레트
제인 커브레라 지음, 김향금 옮김 / 보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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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 야옹이와 색깔 공부를 할까요?
초록색 풀밭,분홍색 꽃잎, 검정은 밤의 색이랍니다.

제인 커브레라의 '고양이 팔레트'는 알록달록 예쁜 색깔을 고양이와 함께 구경해보는 책이에요.
진한 유화의 터치가 느껴지는 색감
아이들이 그림을 따라
색깔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림책이 좋은 이유는 예쁜 그림때문인 것 같아요. 
빨강, 파랑, 노랑, 보라, 주황, 하양, 갈색, 초록, 분홍, 검정..
모든 색깔이 아름답고 멋져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느낄수 있을거예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나서
야옹이처럼 이야기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빨간색? 빨간색은 내가 좋아하는 킥보드 색깔이야.
노란색? 노란색은 비가 오면 쓰는 내 귀여운 우산 색깔이고."
아이들과 이렇게 놀이해봐도 참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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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나틀라스 : 세계를 탐험해요 아트사이언스
카르노브스키 그림, 케이트 데이비스 글, 강준오 옮김 / 보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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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minatlas
일루미나틀라스•세계를 탐험해요.

일루미나틀라스는 illuminate(비추다, 조명하다)+atlas(지도책)을 합쳐 만든 단어에요.

아이들에게 처음 우리가 사는 지구를 설명할때 참 막연했던 기억이 나요.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우리가 사는 곳이 지구 어디쯤인지, 아시아 대륙으로 오대양 육대주로 점점 커지는 지구라는 곳.

일루미틀라스는 세계의 각 지역을 큰 덩어리로 나누어 관찰해봐요.
1.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2.남아메리카
3.아프리카
4.서유럽
5.동유럽
6.중동과 아시아
7.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8.호주와 오세아니아
9.북극지방과 남극대륙

그리고 이렇게 빨간색, 초록색, 파란색 렌즈를 통해 문화와 지도, 자연을 관찰해요.

육안으로 보는 그림은 뭐가뭔지 모르지만 색깔렌즈를 통과하면 짜잔~색깔별로 선명한 이미지가 보여요.
아이들이 신기한지 이리저리 비춰보고
찾아보며 재미있어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알고 흥미롭게 탐함하도록 돕는 책이랍니다.
어른들과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조금씩 익히고 배울수 있어서 유익하고
좋아요. "누가 성소피아 성당 찾아볼까?" 빨간색 렌즈를 가지고 중동에 있는 성당을 비추어봅니다.
찾다보면 머릿속에 세계 여러곳에 있는 특징들이 남아요.
숨바꼭질하듯이 숨어있는 지구의 모습을 찾아보아요.

혹시 알아요?
언젠가 우리도 아이와 함께
렌즈를 통해 봤던 곳을 여행하게 될지..
세상 곳곳을 누비는 즐거운 상상
아이와 함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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