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영화음악을 만나다 바이올린 연주곡집 1
김동연 엮음 / 세광음악출판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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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인 김동연님이 지은 한권으로 끝내는 취미바이올린을 즐겁게 연습하던중 새로운 책이 발간되었음을 알게되었다. 

바이올린,영화음악을 만나다. 

이 책은  영화에 사용된 음악을 바이올린으로 쉽게 연주할수 있도록 다듬어진 악보를 27곡이나 모아두었다...보통의 책은 악보만 나열된 경우가 많아서 다시 곡을 듣기위해 자료를 찾아보아야 하지만,이 책에는 모범연주가 있고 또 혼자서 연습한 후에 반주에 맞추어 연습을 즐길수 있도록 되었기에 저자의 초보자를 위한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총 6파트로 이루어져있어 한 파트당 4~5곡씩 곡의 수준별로 나누어 놓았기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악보를 보는것도 가능하고, 또 내가 연주하고 싶은곡을 한곡정해 정성껏 연습해보는것도 좋을듯 싶었다. 

 part 1을 들어가면  영화와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 곡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Falling slowly <원스>. Moon river <티파니에서 아침을>, 월량대표아적심 < 첨밀밀>, Try to remember < 유리의 성>, A time for us <로미오와 줄리엣> 

유명한 영화에 유명한 곡들로 이루어져있어 멜로디가 먼저 친숙한 곡들이다. 이러한 곡들로 연습할 경우 장점은 음정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곡이라 악보를 보는것도 수월하고 연습하기에도 용이한 점이 있는듯 하다. 보조교재로 활용하여 한곡씩 섭렵해 나가는 것도 좋을듯 싶다. 

그리고, 저자가 운영하는 네이버까페'취미 바이올린'가 있기에 이곳을 이용해 저자와의 대화도 용이한 점이 이책의 장점이라 생각된다. 연주시 어려운 점이나,무언가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을 청할 곳이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이책을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도록 해주는듯 하다. 

 앞으로 한곡 한곡씩 연습하여 까페에 나의 연주를 올려볼까 싶다...이 한책을 마스터한다면 꽤 많은 레파토리가 생기지 않을런지...또 친숙한 곡들이라 주변사람들에게도 쉽게 어필할 수 있을듯 하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바이올린을 더욱 즐겁게 연습할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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