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아이 첫 경주 여행 1 - 세계 문화유산을 찾아서, 개정판 ㅣ 답사 바로하기 역사 바로보기 2
박광일.전향이 글, 여행이야기 기획 / 삼성당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초등생 아이가 있는집이라면 사회공부겸 한번은 경주여행을 생각하게 된다.
우리도 그래서 가게된 경주,
무작정 가서 보는것보다 책을 통해 정보를 얻고
실제 답사를 통해 보게되면 기억도 더 오래 남으리라는 생각에
지도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한국의 왕과 같이 구매 결정.
초등3학년 아들에게 여행 전 책을 읽어보고 방문할 곳과 일정을 직접 짜게 하였습니다.
아빠가 여행일정을 짜는 걸 보아온 아이라
재미있어 하고 길 찾기를 통해 단거리 이동경로까지 종이에 적어놓고
가고싶은 곳의 페이지를 접어두는 아이
요즘 문화유적지에는 대부분 해설가분들이 해설을 해주지만
아이들이 많은 경우 잘 들리지 않거나 일정상 시간을 맞추지 못할 수 있어
사전에 책을 읽고, 들고다니며 확인하고 눈으로 보면 더욱 즐겁고 신기한 역사여행이 됩니다.
책과 달리 현지 문화해설가분들은 숨겨진 뒷얘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설명해주니 책도 읽고 해설도 꼭 같이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는 요즘 제가 침대맡에 두고 다시금 보고 있네요.
아이들 공부할 때 옆에서 티비 시청하는 엄마가 되서는 안되겠죠..^^
tip) 책에는 가는 길도 간단히 나와있고 설명도 길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어요.
석굴암과 석가탑은 공사중이라 실제 원형을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
책에 그 원형과 설명이 있답니다.
책과 함께 유익한 경주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