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 박혜란의 세 아들 이야기, 개정판 박혜란 자녀교육
박혜란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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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요약하고싶은데
너무 가슴에 남는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오히려 "아이들을 믿고기다려줍시다" 라는 단순한 말로밖에는 못하겠어서,
책에서 발췌하여 몇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1) 아이는 자기가 흥미를 가지면 저절로 배우게 되어 있다. 그걸 엄마의 흥미 나 욕심에 맞추어 억지로 가르치려 된다면 역효과만나게 마련이다. 문제는 문제는 지나친 욕심 때문에 중심을 잃는 것이다.

(2) 너희들이 공부를 잘하면 소원이 없겠다는 말을 반복하는 엄마보다 아무 말 없이 틈만 나면 책을 펼치는 엄마에게서 아이들은 지적 자극을 받는다.

(3)어느 날 자정 넘어서까지 거실에 앉아 공부하다가 어쩌면 이렇게 돌대가리 일수가 있을까?
하고 혼자 밥상에 엎드려 울고 있었다. 그때 조그마한 몸이 내 등 뒤에 실려 왔다. 둘째였다. 엄마 꼭 1등 안해도 돼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거야.

#도서를협찬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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