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9가지 법칙
이랑주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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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본인은 철학이 없는 상태에서 타인의 좋은 철학이 담긴 매장을 발견하면, 누구든 살짝 바꾸어 자기 매장에 비슷하게 구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러면 우리 제품을 남의 매장에 억지로 꿰맞추는 꼴이 된다. 그러니 흉내를 내더라도 제대로 알고 흉내 내야 한다. 원리를 알고 모방한 것과 모르고 모방한 것은 엄연히 다르다. ‘왜‘ 그렇게 했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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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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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대가 변하기 때문이다. 시대는 가차 없이 변한다. 필연적으로 변한다. 창의적으로 변한다. 그렇게 시대는 변하면서 케케묵은 경칭과 사냥용 호른 뿐만 아니라 은으로 만든 호출종과 자개를 입힌 오페라글라스, 그리고 이제는 쓰임새가 없어진 온갖 종류의 공들여 만든 물건들을 골동품으로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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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혼자도 결혼도 아닌, 조립식 가족의 탄생
김하나.황선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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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사회생활보다 내 자존감이, 어떤 타인과의 인간관계보다 나 자신과의 관계가 중요하니까. 무엇보다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어딘가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증거는 세상 많은 결혼한, 그리고 무례한 사람들이 몸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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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환장 속으로 - 엄마 아빠, 나만 믿고 따라와요, 세 식구가 떠나는 삼인사각 스페인 자유여행
곽민지 지음 / 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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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자도, 일이 꼬여도, 세 사람의 입장이 각각 달라도, 나는 그걸 다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다른 누구보다 부모님 앞에서는 해내야 한다는 강박도 있었다. 누구도 강요하지 않은 걸 나 혼자서 증명해내려다 여정의 한가운데에서 내가 그렇게 부러졌고 결국 그건 아빠가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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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 서영
황유미 지음 / 빌리버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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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뭐라고 하는 것 때문에 좋아하던 걸 싫어하게 되면 너무 슬프잖아. 이렇게 거의 매일 하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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