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영어 선생님 - 북한 고위층 아들들과 보낸 아주 특별한 북한 체류기
수키 김 지음, 홍권희 옮김 / 디오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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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깥세상을 모르는, 이상하리만큼 아이 같았던 그들에게 말을 가르쳤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내가 불어넣어 준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정권의 군인들로 자라 주기만을 바란다. 나는 그들이 나의 가르침을 유지하고 나를 기억하고 체제를 의문시하기 시작했다가 무슨 일이 닥칠지 상상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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