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백 가지 이야기 - 갑골문 금문학의 대가 사라카와 선생의 한자 이야기
시라카와 시즈카 지음, 심경호 옮김 / 황소자리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잠을 설칠 정도로 대단한 책이다.
보통 冊이라는 글자는 죽간을 이어놓은 모양이라고 설명이 되고 있다. 그런데 갑골문에 冊이라는 모양이 나온다면 이것은 죽간일 수가 없다. 시라카와 선생은 이 글자를 희생물로 바칠 동물을 가둬두는 울타리의 문을 본 뜬 것이라고 설명한다. 원래의 뜻은 柵이라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