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내 거야! 사각사각 그림책 28
아누스카 아예푸스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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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그림책 시리즈는 정말 너무 재미있고
내용도 너무 좋아서 아이들에게 다 읽어 주고
싶을 정도로 참 좋아하는 그림책이랍니다 -

집에 사각사각 그림책이 몇 권 있는데 아이들이
지금까지도 꺼내와서 매일 읽어 달라고 하는 책 중에
사각사각 그림책은 항상 있는거 같아요 ~

앞으로 북트리에 <그건 내 거야>도 늘 있을 것 같네요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귀여움 ♥
그림도 너무 귀엽고 깜찍하지만
저는 색감이 너무 쨍하고 예뻐서
저희 아들이 이 책을 너무 좋아할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나 예상적중 !!


첫째에게 책선물이 왔다고 먼저 보여주었더니
둘째가 만지려고 하자 "이건 내 거야" 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이 책을 너무너무 읽어 주고 싶었어요


올해 다섯살이 된 첫째 아들이
애착물건에 대해 집착이 굉장히 심하고
자기 물건을 특히 동생이 만지는걸 싫어해서
나름대로 설명을 해주고 이야기를 해주곤 있지만
쉽게 허락 하지 않을 때가 많아서 늘 고민이었는데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 해주면
그래도 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시도 때도 없이
<그건 내 거야> 책을 읽어 주고 있답니다


협동과 나눔에 관한 발랄하고 따뜻한 그림책인
<그건 내 거야>를 통해서 아직은 어린 아이지만
함께 협동하고 양보하고 나눔의 가치까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다섯코끼리들이 맛있는 열매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너무 재밌게 그려져서
보면서 첫째 아이가 한참을 까르륵 거리며 봤어요 ^^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할 때 혼자서
하기 보다는 함께 도우며 팀의 일원이 되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협동과 나눔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기에 적합한 책이라 생각 되네요 ^^

앞으로도 열심히 읽어줄거예요 ~ ♬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책에 나온 열매가
색감도 이쁘고 해서 열매 안에 아이 이름을
세겨 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해보았답니다 ♥


알고보면 이것도 우리가
협동해서 만든 작품이지요 ㅋㅋ


협동과 나눔에 관한 발랄하고 따뜻한 그림책도
읽어보고 간단한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집콕생활 즐겁게 잘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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