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이라는 단어를 듣기만 해도입이 딱 붙어 버리고한 마디도 못하고 수업을 마치는 아이들.그런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에 자기의 생각을 즐겁게 그리고 편하게표현하도록 이끌어주는 수업을 진행하며,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항상 고민한다.그런데 제목부터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이다.아이들의 생각을 즐겁고 자신있게 끌어내도록도와줄 책이라고 확신하며읽기를 시작했다.~~^^토론을 이해하고 알아가기 위한 차례어느 책이던 차례를 보며내가 알아갈 토론에 대한 내용들을 떠올리고설레임을 가지고 독서를 시작할 수 있다.토론을 배우기 위해서는 토론의 의미와 구성원 그리고 조건, 형태까지기본적인 것들을 시작으로 하나씩 개념을 익히고 초심을 떠올리며 배워갈 수 있는 책이다.특히 단순히 말하고 주장을 근거로 들어 설득하는 것이 토론이라고는 하지만지켜야 할 규칙과 예의 그리고 배경지식까지통합적인 정보를제공해 주며 알아갈 수 있다.가장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토론 지도 전략, 토론 습관 만들기였다. "알아요 알아"하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알거나, 중요한 부분을 모르고 건너뛰는 친구들이 많다기본부터 익히고 차근차근 지도하는 것이 좋다토론 과정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실제의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에 지켜야 할 목록을 늘어놓고한 번에 지키게 하면 어렵기에규칙을 지키고 한 가지는 반드시 지키는 약속으로토론을 지도해가면 놀이를 하듯 하나하나 익힐 수 있다120~121 라는 내용이 초심을 깨우치고기본기를 튼튼히 해야 함을 떠오렸다.토론이라는 단어가아이들에게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고부담감을 주었을 것이다.그래서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싫어하거나대충 해결하려는 아이들이 많았을 것이다.기초부터 하나씩차근차근 실력을 키워나가도록개념서가 되어줄 <생각이 커지고 입이 열리는신나는 토론 배틀>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토론 수업의 개념서이다.토론을 알고, 배워가고 싶은 사람이라면반드시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