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 다시 태어나는 나 -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20가지 생존 법칙
김현태 지음 / 북포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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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과는 상관없이 인생에 있어 또 다른 탄생의 시기는 30대가 가장 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쯤이 가정을 이루고 안정된 삶이 시작되는 시기임과 동시에 이미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한 회의나 갈등을 많이 갖는 시기이기도 하며 일상에 길들여져 꿈을 점점 잊어가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서른 즈음 조금은 나태해져 있을지도 또는 삶에 지쳐있을지도 모르는 이들에게 다시

한번 파이팅을 외치게 해 주는 책이 바로 ‘서른 즈음 다시 태어나는 나’가 아닌가 싶다.

 

잘 나가던 카피라이터의 인생을 접고, 먹고 사는 일과의 갈등도 접고 저자를 작가의 길로 인도한 것도 어쩌면 그는 인생을 다시 태어나 불꽃처럼 살고 싶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한다.

 

그가 책에서 말한 다시 태어나는 20가지 방법 중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말하고 싶다.

 

다이아몬드의 법칙

나를 최고의 보석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사람의 가치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나의 가치는 얼마나 될 것인가를 고민해봄과 동시에 혹 내 스스로를 위해서가 아닌 가짜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를 생각해 보아야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짜 보석이 되기 위한 ‘나를 위해 집중하는 것’ 이며 나를 최고로 만드는 일에 충실하자.

 

빨간 하이힐의 법칙

저자는 앙드레김을 예로 든다. 항상 하얀색을 입어 하얀색은 이미 그의 트렌드가 된 그.

자신만의 개성을 갖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며, 처음부터 다르게, 튀게, 나만의 개성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재능의 법칙

누구에게나 재능은 있다. 하지만 이것을 모르고 잇을 뿐이다.

나에게 주어진 재능을 발견하는데 집중하고 발견한 재능에 꽃을 피우자. 100% 가능하다.

 

씨앗의 법칙

저자는 ‘씨앗 한 톨 안에 거대한 숲이 있다는 걸 알아라‘ 라고 말한다. 즉 아주 작은 진실이 매우 큰 힘을 발휘하듯이 비록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그 안에 숨겨진 내면의 힘을 보고 그것을 크게 쓸 있어야 한다.

 

준비의 법칙

준비만 되어 있다면 힘들 것도 조급할 것도 없다.

준비라는 것의 중요성을 알고 언제나 내릴 수 있는 비에 대비하라.

 

저자의 글을 보며 새삼 자극을 받는 내용들이 많다. 내 나이 30대. 지금의 내게 꼭 필요한 말들을 많이 새기게 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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