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들이 만난 악한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이 ‘이동성 정신 분열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거꾸로, 우리가 ‘이동성 정신 분열증 환자’라고 부르는 많은 사람들이 악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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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체나 인성 구조 속에 인간으로서의 잠재력을 실천하지 못하게 하는 어떤 결함이 있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질병이나 질환의 규정 기준이라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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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사람들은 투사와 희생양 찾기(책임 전가)를 통하여 자신들의 고통을 남에게 떠넘김으로써 스스로 죄책감의 고통을 깨끗이 거부한다. 죄책감은 자신의 죄, 부적절성, 불완전성을 일깨워 주는 고통스러운 인식인 까닭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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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란 ‘자신의 병적인 자아의 정체를 방어하고 보전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파괴하는 데 힘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희생양을 찾는 것’이다. 희생양을 찾되 강한 자가 아니라 약한 자를 찾는다. 악이 힘을 악용할 수 있으려면 우선 행사할 힘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힘을 행사할 영역, 즉 피해자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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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본질적 구성 요소는 자신의 죄나 불완전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의식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드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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