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책은 <노다씨네 가르침>, <넘치는 말들을 너에게 붙여>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전자는 학생X학생 커플이고 후자는 대학생X로맨스 소설 작가 커플입니다. 첫번째 커플은 텀을 도와준 탑의 고백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두번째 커플은 로맨스 소설 작가가 길가다 대학생을 보고 첫눈에 반해 가정부로 고용하는 얘기로 시작합니다.작가님 특유의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섞여서 키득거리며 웃었던 BL책이었습니다.주인공들도 주인공들이지만 엑스트라들이 주인공에게 보여주는 코믹적 상황이 제 코미디 취향에 부합하여 재미있었습니다.두 내용 모두 탑과 텀이 이루어지기 전과 후에 텀이 타인으로 부터 성적 괴롭힘을 받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착각계에 덕질을 지향하는 여주로 인해 유치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여기에 로판에서 보기 낯선 괴담/공포 요소가 가미되어 꽤 흥미로웠습니다.여주의 꽃밭 시점 속에서 보이는 기이한 사건들을 추리하는 재미가 꽤 있었습니다. 제 기준에선 적당한 스릴이 있었던 지라 무섭거나 하진 않았어요. 괴담, 소설의 주 내용은 나폴리탄 괴담 중에서 필수수칙 이야기를 차용하여 짜여져 적당히 선득거렸습니다.여주의 사랑으로 척척히 젖어가다 못 해 절절매는 남주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