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잡화를 파는 상점, 다○소의 점원(주인공)과 다○소 매장 전체가 로판 이세계로 떨어졌다는 소재가 신선했습니다. 매장의 물건이 이세계에서 마법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도 코믹했습니다.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이 무척 단순한 성격이라 이세계에 떨어지고도 집에 돌아갈 생각을 한 참 뒤에 생각해내더군요ㅎㅎㅎㅎㅎ 여주 성격이 제 취향에 맞지 않는 것 같아 1권만 읽었습니다.가벼운 로판, 착각계물 좋아하시는 분들껜 적당히 읽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좋아하는 캐릭터와 그런 캐릭터를 위해 음식을 조공하며 모에사를 외치는 구도를 좋아해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비슷한 소재의 NL로 <파티시에와 아가씨>가 있으니 본 책을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도 '그래서 둘이 아직 안 사귄다고?' 하며 즐겁게 읽으실겁니다...!
집착남에 후회공이라지만 초반에 후회할 짓을 너무 크고 많이 해서 마이너스 감정이 생기는 작품이었습니다. 제국을 위해 노력하려는 대외용 황제 여주의 노력이 남주라는 벽으로 갈리다 못 해 휴롬으로 착즙되니 오랜만에 폐부가 시리다 못해 아림의 연속이었습니다.4권 중에 1,2 권이 고통의 권이고 3권부터 그나마 남주의 후회와 개선(본인 이기주의적 여주한정)이 시작합니다.수동적 여성상 묘사, 영고/여성 피폐물을 좋아하는 분들껜 킬링타임용으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진취적 여성상, 능력자 여성, 리드하는 여성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여주의 상황을 이해하더라도 거부감이 있을 것 같습니다.